[보도자료-경북도민방송TV] > 반짝반짝 우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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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가 K-웹툰, 애니메이션 크리에이터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영진전문대가 만화애니메이션과 내년 개설을 앞두고 전문 인재를 양성할 산학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고 10일 밝혔다. 만화애니메이션과는 K-컬쳐의 하나인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등 콘텐츠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야심찬 목표로 신설된다.

이에 웹툰·게임 제작사, 만화작가협회에 이어 대구시 웹툰 스마트콘텐츠 인재양성 사업단과도 협력에 나서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만화애니메이션는 ㈜스튜디오이크, ㈜스토리숲, ㈜다야몬즈 등과 산학을 위한 협약을 연이어 체결했고, 지난 8일 (사)한국만화가협회 대구지부와도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협회와의 산학협력으로 내년 입학할 만화애니메이션과 신입생은 해당 기업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전문가 멘토링, 프로젝트 수업, 현장실습은 물론 진로지도와 취업과도 연계되는 그야말로 폭넓은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K-팝, K-뮤비로 시작된 한류를 기반으로 K-웹툰, K-애니매이션 역시 세계를 무대로 부상할 수 있도록 프로페셔널 인재 양성하는데 산학이 일종의 도원결의(桃園結義)를 한 셈이다.
 
여기에 더해 대구시 웹툰 스마트콘텐츠 인재양성 사업단과도 2022년부터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콘텐츠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가 멘토링과 산학프로젝트 베이스러닝교육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호 학과장은 "K-애니, K-웹툰이 한류의 새 분야로 부상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전문 기업체의 든든한 협력 기반이 더해진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글로벌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말했다.